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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자골프, 태풍 접근에 54홀 단축 가능성 여전히 남아
[AP]

[헤럴드경제=조범자 기자] 2020 도쿄올림픽 여자골프가 태풍 접근으로 54홀 경기로 축소될 가능성이 여전히 남아 있다고 국제골프연맹(IGF)이 5일 발표했다.

IGF는 "태풍의 영향권에 놓이게 될 것으로 예상되는 7일 4라운드 경기는 오전 6시 30분에 첫 조가 출발하고, 마지막 조도 오전 8시 23분에 1, 10번 홀로 나눠 출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IGF는 "만일 7일에 4라운드를 마치지 못하는 상황이 벌어지면 8일 날씨에 따라 8일까지 경기를 치러 72홀을 마칠 수도 있다. 만일 악천후로 72홀 경기를 치르지 못할 경우 이번 대회는 3라운드 54홀로 끝내게 된다"고 설명했다.

5일 일본 사이타마현 가와고에시의 가스미가세키 컨트리클럽에서 2라운드까지 마친 여자골프가 7, 8일 기상 상황에 따라 54홀 경기로 축소될 가능성이 여전히 남아 있는 것이다.

IGF는 또 6일 열리는 3라운드도 1, 2라운드와 같은 폭염을 피해 첫 조가 오전 7시 30분에 출발하는 식으로 경기 시간을 앞당길 예정이다.

anju1015@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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