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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에스원, 2040년까지 출동차 모두 전기차로
그린모빌리티 등 ESG경영 속도
매년 수거기기 2000t 재활용도
에스원이 환경오염을 줄이는 내용을 담은 에코매뉴얼 포스터를 사내에 붙이며 ESG경영의 시작을 알리고 있다. [에스원 제공]

보안기업 에스원(대표 노희찬)이 오는 2040년까지 출동차량을 전기차로 교체하는 등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본격화한다.

5일 윤곽을 드러낸 에스원의 ESG 경영안은 ▷그린모빌리티 ▷보안기기 폐기물을 재활용하는 에코패키지 ▷사회공헌활동 강화 ▷협력사 지원 등이 주축이다.

사내 업무차량은 오는 2030년까지, 1500대에 달하는 출동차량은 2040년까지 친환경 전기차로 교체할 계획이다. 매년 현장에서 사용되다 수거되는 보안기기 2000여t 중 대다수가 폐기된다는 점을 감안해 재활용 시스템도 도입한다. 보안기기 출고 때 나오는 포장재와 완충재도 친환경 소재로 교체한다.

기업 소명을 살려 안전한 사회환경을 조성하는 사회공헌활동도 강화한다. 청소년들의 진로, 진학을 지원하는 에스원아카데미, 교정시설 청소년들이 새출발을 할 수 있도록 돕는 희망장학금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또 특허를 중소 협력사와 공유하고, 기술을 지원하는 등 동반성장도 강화한다. 협력사의 EGS 경영자문도 구상 중이다. 도현정 기자

kate01@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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