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오후 서울 용산구 코인원 고객센터에 비트코인 등 가상화폐 시세가 표시되고 있다. [연합]

[헤럴드경제=정경수 기자] 가상자산 비트코인이 29일 4600만원대에서 소폭 오르내리고 있다.

오후 2시 55분 현재 국내 가상화폐 거래소 빗썸에서 1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0.1% 낮은 4640만원이다.

비트코인 가격은 전일 오후 8시 30분께 4700만원대를 넘었지만 곧 하락세로 돌아서 이날 오전 3시께 4500만원대까지 내려앉았다. 이후 4600만원대로 반등한 뒤 횡보하는 흐름이다.

다른 거래소 업비트에서 1비트코인은 4635만원이다.

가상자산은 주식과 달리 거래소 단위로 거래 가격이 매겨지기 때문에 같은 종류의 가상자산이라도 거래소에 따라 가격에 다소 차이가 있다.

시가총액이 두 번째로 큰 이더리움 가격은 빗썸과 업비트에서 현재 각 265만8000원, 266만원이다. 하루 전과 비슷한 수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