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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GS건설, 2분기 영업익 1253억원…전년比 24.1% 감소

[헤럴드경제=양영경 기자] GS건설은 2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1253억원으로 지난해 2분기보다 24.1% 줄어든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8일 공시했다.

[GS건설 제공]

2분기 매출은 2조2317억원으로 이 기간 12.4% 감소했고, 순이익은 630억원으로 26.1% 줄었다.

상반기 누적 기준 영업이익은 3020억원으로 10.1% 감소했다. 매출은 4조2460억원으로 14.9%, 순이익은 2208억원으로 27.2% 각각 줄었다.

GS건설은 “상반기에 전직 지원 프로그램 진행에 따른 일회성 비용 약 1000억원을 반영하면서 영업이익이 소폭 하락했지만, 이를 반영하고도 영업이익률은 7.1%로 업계 최고 수준을 유지했다”고 설명했다.

상반기 매출총이익은 705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8.1% 증가했다. 상반기 신규 수주는 4조7980억원으로 집계됐다. 건축 주택, 플랜트, 인프라 등 주요 사업 부문의 매출이 작년 동기 대비 하락한 가운데서도 신사업 부문 매출은 작년 상반기 2350억원에서 올해 상반기 3580억원으로 52.3% 늘어났다고 GS건설 측은 소개했다.

GS건설 관계자는 “향후에도 양적 성장보다 수익성에 기반한 선별 수주와 기존 사업의 경쟁력 강화, 지속적인 신성장 동력 발굴을 통해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뤄갈 것”이라고 말했다.

y2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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