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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전시황]‘외국인의 순매수=코스피 상승’ 외국인 순매수에 코스피 상승

[헤럴드경제=이태형 기자]최근 이어지고 있는 ‘외국인의 순매수=코스피 상승’의 공식이 27일에도 이어지고 있다. 외국인이 순매수를 보이는 가운데, 코스피는 장 초반 3250선에 근접하며 강세장을 보이고 있다.

27일 오전 10시 현재 코스피는 전날 대비 14.60포인트(0.45%) 오른 3239.55를 기록하고 있다. 지수는 19.48포인트(0.60%) 상승한 3244.43에 출발해 등락을 보이며 강세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790억원, 944억원 순매수를, 개인이 1746억원 순매도를 보이고 있다.

업종별로는 운수창고(2.35%), 은행(1.44%), 유통업(1.17%)이 강세고, 의료정밀(-1.02%), 통신업(-0.35%), 비금속광물(-0.34%)이 약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대부분이 상승 중인 가운데, NAVER(1.11%), 삼성바이오로직스(1.12%), LG화학(1.96%)가 1% 이상 올랐다.

같은 시간 코스닥지수는 1.84포인트(0.18%) 오른 1049.47로, 지수는 3.24포인트(0.31%) 상승한 1050.87에 출발했다.

개인이 727억원 순매수를 보이고 있고,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449억원과 249억원 순매도를 나타내고 있다.

시총 상위 종목 가운데에는 셀트리온헬스케어(1.75%), 셀트리온제약(1.72%) 등 셀트리온 계열사가 올랐고, 카카오게임즈(2.11%), LX세미콘(3.72%)이 강세다. 아프리카TV(9.15%)는 26일 2분기 실적 발표 이후 증권사들의 긍정적인 보고서가 나오면서 주가가 급등했다.

이날 국내 증시는 26일(현지시간) 뉴욕증시가 대형 IT기업들의 실적 기대감에 다시 사상 최고치로 마감한 데 따른 영향을 받는 모습이다.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0.24%,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0.24% 올랐고, 나스닥지수도 0.03% 상승하는 등 3대 지수가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미국 증시는 중국 정부 규제 리스크에 따른 중화권 증시 급락과 6월 주택지표 부진에도 대형 테크주를 중심으로 한 2분기 실적 시즌 기대감이 지속된 영향에 힘입어 상승 마감했다”며 “다만, 이번주 7월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및 부채한도 협상 불확실성이 지수 상단을 제한했다”고 설명했다.

원/달러 환율은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전일보다 0.5원 내린 1154.5원 개장해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이번 주 열리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앞두고 강세를 보이던 달러가 다소 약세로 돌아서면서 원/달러 환율 하락을 유도했다.

전날 환율은 달러당 1155.0원에 장을 마쳐 종가 기준으로 작년 10월 7일(1058.7원) 이후 9개월여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코스피가 장 초반 상승세를 보인 27일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에서 직원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연합]
th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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