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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라이프시맨틱스, 메타버스 열풍 속 원격진료 사업으로 '주목'
코로나19로 원격진료 시장 확대 예상 속 관련 사업으로 부각

[헤럴드경제=이호 기자] 최근 메타버스 열풍 속에 원격진료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면서 라이프시맨틱스가 주목받고 있다.

2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라이프시맨틱스는 지난 5월 1만150원대에서 1만4000원대로 주가가 급상승하고 있는 모습이다. 이는 라이프시맨틱스가 국내 최초로 메타버스 원격진료 사업을 영위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메타버스는 가상과 초월을 뜻하는 메타(META)와 우주와 세계, 즉 현실을 뜻하는 유니버스(UNIVERSE)의 합성어를 말한다. 최근 전 세계 2억명이 이용하는 네이버의 제페토와 미국의 로블록스가 대표적인 사례로 꼽히고 있다.

이 가운데 라이프시맨틱스는 의료정보 기술과 인공지능(AI)을 이용한 디지털 헬스 플랫폼을 통해 올해 3월 코스닥에 기술특례 상장한 바 있다. 개인건강기록(PHR) 및 처리와 디지털 헬스 플랫폼, 비대면 진료 등 디지털 헬스 솔루션, 호흡기 재활 '레드필 숨튼', 암 예후관리 '레드필 케어' 등 디지털 치료제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따라 비대면 진료 활성화가 기대되는 상황에서 원격의료 정책 관련 주로 수혜가 예상되고 있다.

라이프시맨틱스는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원하는 진료과목을 선택하면 전문의와 연결되는 시스템을 구축을 구축하고 있으며, 현재 해외 거주 교포들을 상대로 시범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메타버스를 활용한 원격진료나 처방이 병원을 방문할 수 없는 장애인이나 해외나 오지처럼 지리적 한계가 있는 상황에 우선 적용돼, 활용방안을 넓혀갈 수 있을 것이라는 전망에 라이프시맨틱스의 활동영역이 더욱 커질 것이라는 게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김상표 키움증권 연구원은 최근 보고서를 통해 "헬스케어 시장은 공급자(의료기관 및 의료인) 중심의 진단과 치료에서 소비자(환자 및 환자보호자 등) 중심의 예방과 관리로 중심 축이 전환 중이며 환자 중심의 건강관리프로그램(PDSS)을 제공하는 라이프시맨틱스의 솔루션이 제도적 수혜를 받을 것으로 전망한다"며 "다양한 보험사들의 디지털 헬스기술 인프라 구축 수요증가가 예상되며, 레퍼런스가 있는 라이프시맨틱스가 수주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한다"고 설명했다.

number2@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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