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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TS·유튜브가 개최한 ‘퍼미션 투 댄스 챌린지’, 글로벌 열풍 본격화

[헤럴드경제 = 서병기 선임기자]방탄소년단이 유튜브가 함께 개최한 'Permission to Dance Challenge'에 전세계 많은 사람들이 참가하고 있다.

'Permission to Dance Challenge'는 지난 23일 오후 10시에 시작됐으며 오는 8월 14일 오후 10시까지 진행되는데, 벌써부터 수많은 참가자들의 챌린지가 속속 올라오며 열풍에 가까운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미국 MTV에서 방영한 아메리칸 베스트 댄스 크루(ABDC) 시즌 1에서 우승한 댄스 크루인 자바 워키즈 등 전문댄서부터 아마추어까지 개성이 돋보이는 '퍼미션 투 댄스' 챌린지를 선보이고 있다.

'21세기 팝 아이콘' 방탄소년단과 글로벌 동영상 커뮤니티 유튜브는 유튜브 쇼츠에서 유튜브 글로벌 인기곡 차트 및 빌보드 '핫 100' 차트(7월 24일 자) 정상을 차지한 방탄소년단의 신곡 'Permission to Dance'에 맞춰 춤을 추는 'Permission to Dance Challenge'를 개최하고 있다. 유튜브 쇼츠는 모바일 기기만으로도 짧고 흥미로운 동영상을 제작할 수 있는 숏폼 형태의 동영상 경험으로, 최근 전 세계에 베타 서비스가 출시됐다.

'Permission to Dance Challenge'는 누구나 유튜브 모바일 앱에서 'Permission to Dance' 뮤직비디오의 주요 안무를 따라하는 15초 분량의 동영상을 제작해 참여할 수 있다. 챌린지에 사용되는 안무는 방탄소년단이 뮤직비디오에서 선보인 국제수화를 활용한 안무로 '즐겁다', '춤추다', '평화'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해당 안무는 'Permission to Dance' 뮤직비디오 및 방탄소년단의 쇼츠를 통해 배울 수 있으며, 자신만의 스타일로 새롭게 해석해 챌린지에 참여할 수 있다.

제이홉은 24일 SBS 8시뉴스와의 인터뷰에서 "국제수화를 활용한 안무는 전세계 많은 사람들에게 긍정적인 에너지와 위로, 희망을 주기 위한 것이다. 춤동작은 따라하기 좋게 만들었다. 저희도 전세계와 소통하고 싶은데 팬데믹 상황이라 쉽지 않다. 챌린지를 통해 팬데믹으로 인한 소통 갈증을 해소했으면 한다"고 전했다.

전 세계 사람들이 하나로 모여 방탄소년단과 함께 춤을 추고, 또 자신만의 쇼츠 동영상을 제작해 다른 사람과 쉽게 공유할 수 있게 하기 위해 기획된 이번 챌린지에는 스마트폰과 유튜브 모바일 앱에 탑재된 쇼츠 카메라만 있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쇼츠 제작 도구를 이용해 유튜브 모바일 앱에서 'Permission to Dance'의 세 가지 안무를 자신만의 스타일로 재창조하고, #PermissiontoDance 및 #Shorts 해시태그와 함께 업로드하면 된다.

챌린지 동영상 중 방탄소년단이 선정한 일부는 추후 컴필레이션 동영상을 통해 소개될 예정으로, 해시태그를 포함한 동영상 가운데 선정된 작품에 대해 제작자의 동의 아래 컴필레이션 동영상이 제작된다.

wp@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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