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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백신 1차 접종자, 현재까지 1690만명…인구 대비 32.9%

[연합]

[헤럴드경제]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자가 전체 인구 대비 33%까지 높아졌다.

25일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추진단)에 따르면 전날 신규 1차 접종자는 2만7041명이다. 이로써 이날 0시 기준 국내 누적 1차 접종자는 총 1689만1553명으로 늘어났다. 전체 인구(작년 12월 기준 5134만9116명)의 32.9%에 해당한다.

누적 1차 접종자를 백신별로 보면 아스트라제네카 1040만4145명, 화이자 529만4416명, 모더나 6만3270명이다. 얀센 백신 누적 접종자는 112만9722명이다. 1회만 접종하면 되는 얀센 백신을 맞은 사람은 1·2차 접종 수치에 모두 반영된다.

2차까지 접종을 마친 사람은 전날 하루 1만942명 늘었다. 이로써 2차 접종까지 모두 마친 사람은 총 685만8588명으로 늘었다. 인구 대비 13.4% 수준이다. 백신별로는 화이자 374만3067명, 아스트라제네카 197만330명(2차 접종 때 화이자 백신을 맞는 교차 접종 88만102명 포함), 모더나 1만5469명이고 나머지는 얀센 접종자다.

현재 국내에서는 아스트라제네카, 화이자, 얀센, 모더나 등 4가지 백신으로 예방접종이 이뤄지고 있다. 아스트라제네카, 화이자, 모더나 백신은 2차례 접종이 필요하고, 얀센 백신은 1차례 접종으로 끝난다.

접종 간격은 백신 종류마다 조금씩 다르다. 권고되는 접종 간격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은 8~12주, 화이자 백신은 3주, 모더나 백신은 4주다. 다만 예방접종전문위원회는 접종 효율성 등을 고려해 다음 주에 화이자 백신을 맞는 접종자(55∼59세·사업장 자체접종 대상자)부터 8월까지는 한시적으로 1·2차 접종 간격을 4주로 적용하도록 했다.

herald@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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