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이 이어지자 하늘에 햇무리가 생겨났다. 햇무리는 대기 중 수증기로 인해 햇볕이 굴절돼 태양 주변에 둥근 모양의 무지개가 나타나는 현상이다. [연합] |
[헤럴드경제] 다음주(26∼30일)도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무더위가 이어진다.
기상청은 다음 주 아침 기온은 23∼26도, 낮 기온은 30∼35도로 무더운 날씨와 열대야가 이어지겠다고 24일 예보했다.
전국은 대체로 맑겠으나 강원 영동과 남부지방은 가끔 구름이 많겠다.
27일에는 강원 영동에 비가 오겠다.
아울러 서해남부와 남해서부해상, 제주도해상에서 물결이 2.0∼4.0m로 매우 높게 일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다음 주에는 북태평양고기압 위치에 따라 낮 최고기온의 변동성이 크고, 제6호·8호 태풍의 이동 경로에 따라 강수의 변동성이 크겠으니 앞으로 예보되는 기상 정보를 참고하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