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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제품·신기술>삼천리자전거, 다기능 세발자전거 ‘샘트라이크100’

삼천리자전거(대표 신동호)가 유모차형 세발자전거에 작고 간결한 디자인을 적용한 ‘샘트라이크 100’의 2021년형 신제품(사진)을 출시했다.

샘트라이크 100은 세발자전거에 보호자가 방향을 지정해 밀어줄 수 있는 손잡이가 부착된 유아용 다기능 세발자전거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인 샘트라이크 100은 무게를 가볍게 낮추고, 보호자가 조작하기 편하게 하는데 주력했다. 차체 방향을 조절하는 푸시바의 길이 조절 단계를 2단계에서 3단계로 늘려, 보호자의 신장에 맞춰 편하게 푸시바 높낮이를 조절할 수 있다. 페달 클러치 기능도 추가해 간단한 레버 조작만으로도 아이의 페달과 부모의 주행을 분리하도록 했다.

자전거 조작이 미숙한 어린 아이들은 보호자 어시스트 단계를 활용해 부모가 유모차처럼 방향과 속도를 제어하고, 이후 스스로 자전거를 탈 수 있는 아이들은 보호용 손잡이를 제거하고 세발자전거로 사용하면 된다. 보조가방에는 최대 2kg까지 짐을 실을 수 있고, 다용도 앞 바구니와 컵홀더도 있다. 배를 감싸는 2점식 안전벨트와 개폐형 안전가드, 핸들 보호 쿠션 등의 안전장치도 갖췄다.

삼천리자전거 관계자는 “편의성과 안전성을 한 층 업그레이드해 신제품을 선보였다”며 “가격 부담도 낮춰, 많은 분들이이 부담 없이 육아에 활용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도현정 기자

kate01@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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