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도시락 샀더니 네이버 주식이 공짜…이마트24, ‘주식도시락’ 완판 예고
“하나금융투자와 추가 협업 논의 중”
이마트24가 출시한 ‘주식도시락’ [이마트24 제공]

[헤럴드경제=김빛나 기자] 도시락을 사면 주식 1주를 주는 편의점 이마트24의 ‘주식도시락’이 출시 3일만에 완판을 앞두고 있다.

이마트24가 하나금융투자와 손잡고 지난 14일 출시한 ‘주식도시락'에는 네이버, 현대자동차, 삼성전자 등 10개 기업의 주식 중 무작위로 1주를 받을 수 있는 쿠폰이 들어 있다. 구매자는 쿠폰 QR코드를 통해 하나금융투자에 계좌를 개설하면 주식을 받을 수 있다.

도시락 출시 첫날인 전날 약 1만개가 팔렸고 신규 계좌 약 5000개가 개설됐다. 이마트24는 전날 가맹점에서 추가 주문한 도시락 약 1만개가 이날 입고돼 판매 중인 만큼 현 추세라면 이날 안에 계좌 1만개 개설이 완료될 것으로 예상했다.

당초 이마트24는 내달 12일까지 도시락을 팔고, 계좌 1만개가 개설되는 대로 주식 제공 행사만 끝낼 계획이었다. 하지만 지난 13일부터 이틀간 가맹점에서 주문한 도시락이 2만개가 넘어 예상치를 웃돌자 전날 발주를 중단했다.

이마트24 관계자는 “예상보다 뜨거운 관심에 하나금융투자와 추가로 협업 상품을 논의 중이다”고 말했다.

binna@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