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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윈, 건기식·보험 결합형 모델 헬스인슈 출시
건기식, 보험 결합형 모델로는 국내 최초
1호 상품은 암 보험과 연계, 기타 질병 추가 계획
(왼쪽부터)차지운 조윈 대표와 서성식 ㈜에이플러스에셋 사장이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양사는 협약을 바탕으로 건강기능식품과 보험을 연계한 상품을 출시한다.[조윈 제공]

[헤럴드경제 도현정 기자]헬스케어 기업 조윈(대표 차지운)이 ㈜에이플러스에셋(회장 곽근호)과 업무협약을 맺고 건강기능식품과 보험을 연계한 모델인 ‘헬스인슈’를 출시한다.

헬스인슈는 건강기능식품을 1년간 구입하면 암 진단시 최고 1억원까지 보험금을 지급하는 모델이다. 건강기능식품과 보험을 연계한 모델은 헬스인슈가 국내에서 처음이다. 조윈은 이 같은 모델에 대해 특허 출원까지 마쳤다고 설명했다.

헬스인슈 1호 상품은 조윈의 건강기능식품 ‘미라케어’와 에이플러스 에셋의 암보험 상품을 결합시킨 것이다. 미라케어를 1년 정기구독하는 고객들은 암 진단시 최대 1억원의 보험금을 지급하는 암 보험에 가입하게 된다. 조윈은 정기구독 기간 동안 고객들의 보험납입료 전액을 지원한다.

미라케어는 조윈이 지난달 출시한 건강기능식품으로 하루 2포로 17가지 영양성분을 섭취할 수 있는 제품이다. 비타민B군과 판토텐산, 나이아신 등의 수용성 비타민, 필수 미네랄과 프로바이오틱스 등 면역력을 키우는데 도움을 주는 성분들이 들어있다.

조윈은 암 관련 상품을 시작으로 치매와 당뇨, 심장 및 간질환 등 다양한 질병과 연계된 상품으로 헬스인슈를 늘려갈 예정이다.

에이플러스에셋은 지난해 11월 법인 보험대리점 최초로 코스피에 상장한 곳으로, 지난 4월 기준으로 생명보험 실적 1위를 기록했다. 2007년 창립 이후 고객 맞춤형 보장내역 분석을 통해 포트폴리오를 제안하는 것을 경쟁력 삼아 성장해왔다.

차지운 조윈 대표는 “미라케어 연계 보험은 한 사람의 질병 예방부터 발병 이후까지 관리하는 모델이라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라며 “우리 건강기능식품에 대한 자신감이 있기에 보험 가입 지원까지 할 수 있는 것”이라 강조했다.

kate01@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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