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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What‘s up Startup>니즈, 유통기한 관리 앱 서비스 시드투자 유치
니즈 박상호 대표가 지난 1일 ‘서귀포시 창업 아카데미 교육’에서 초기 스타트업 마케팅 및 투자 강의를 하고 있다. [니즈 제공]

니즈(대표 박상호)가 신용보증기금으로부터 시드 투자를 유치했다. 니즈는 인공지능 기술을 통한 유통기한 관리 플랫폼 ‘유통기한 언제지’의 서비스 고도화 및 확장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유통기한 언제지’는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스마트폰으로 촬영 한 번이면 유통기한과 재고를 동시에 관리할 수 있는 어플리케이션. 일반 가정에서는 냉장고 관리용으로, 외식업체에서는 재고 관리용으로 활용 가능한 서비스다. 일반 소비자는 물론, 약 100여개의 외식업체에서 재고관리용으로 이용하고 있다.

니즈는 그간 쌓아온 데이터와 기술력을 바탕으로 ‘유통기한 언제지’서비스의 사업 범위를 확장할 계획이다. 박상호 니즈 대표는 “코로나19 상황과 해마다 벌어지는 식중독 사태로 식품 위생의 중요성이 날로 높아지고 있다”며 “식품 위생의 기본인 유통기한 관리에 그치지 않고 점차 서비스 영역을 확장하여 모든 사람들이 안심하고 안전한 음식을 먹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니즈 마케팅팀 관계자는 “현재 서비스 오픈 초기 대비 한 달 가입자는 4배 이상, 하루 이용자는 3배 이상 증가할 정도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으며 SNS에서의 반응도 뜨겁다”고 전했다.

시드 투자를 도왔던 액셀러레이터 임원은 “이번 투자유치를 발판으로 ‘유통기한 언제지’ 서비스 고도화 및 사업 영역 확장으로 식자재 시장을 적극적으로 공략할 수 있을 것”이라며 “올해 하반기 시리즈 A 라운드 투자 유치를 진행하여 친환경 신기술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밝혔다.

유재훈 기자

igiza77@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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