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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린재킷 마쓰야마 ‘코로나 확진’ 디오픈 포기
2020 도쿄올림픽 출전도 미정

일본 남자골프 간판이자 올시즌 마스터스 챔피언 마쓰야마 히데키(일본·사진)가 코로나19 확진으로 오는 15일 개막하는 브리티시오픈 골프 대회에 불참한다. 홈 코스에서 열리는 2020 도쿄올림픽 출전에도 빨간불이 켜졌다.

브리티시오픈을 개최하는 R&A는 이달 초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마쓰야마가 여전히 양성 반응을 보여 대회에 출전할 수 없게 됐다고 11일 밝혔다.

닛칸스포츠 등 일본 언론들에 따르면 마쓰야마는 이달 초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로켓 모기지 클래식 2라운드를 앞두고 두통과 인후통 증세로 코로나19 검사를 받았고 때문에 확진 판정을 받아 기권했다.

미국 자택에서 격리중인 마쓰야마는 10일 검사에서도 또 다시 양성 반응을 보여 디오픈 출전을 포기했다.

마쓰야마는 R&A를 통해 “지금 몸 상태는 나쁘지 않지만 아직 연습할 수 없는 상황”이라며 “영국으로 이동하기도 어렵고, 다른 관계자들의 안전을 위해 올해 디오픈에 불참하는 것이 가장 좋은 결정이라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마쓰야마의 코로나19 확진으로 도쿄올림픽 개막을 코앞에 둔 일본 대표팀에도 비상등이 켜졌다.

마쓰야마는 오는 29일부터 사이타마현 가스미가세키CC에서 시작되는 도쿄올림픽에 일본 대표로 출전, 유력한 금메달 후보로 꼽혔다.

양성 판정이 계속되거나 컨디션 회복이 어려울 경우 자칫 출전 자체가 무산될 수 있다.

일본 언론들은 “올림픽 금메달이 기대되는 마쓰야마의 도쿄올림픽 출전에 암운이 감돌고 있다”고 우려했다.

조범자 기자

anju1015@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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