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양영경 기자] GS건설은 내달 강원도 동해시 효가동 산1번지 일대에서 ‘동해자이’ 분양에 나선다고 6일 밝혔다.

이 단지는 지하 3층, 지상 최고 20층, 9개동 전용면적 84~161㎡, 670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별로 ▷84㎡ 599가구 ▷113㎡ 35가구 ▷115㎡ 32가구 ▷161㎡(펜트하우스) 4가구 등이다.

강원도 동해시 효가동 산1번지 일대에 들어서는 ‘동해자이’ 조감도 [GS건설]

단지에선 차량 5분 거리에 KTX동해역과 동해 IC가 있어 서울까지 2시간대 이동이 가능하다. 인근 강릉·속초·삼척 등 영동지역 주요 도시로 이동할 수 있다. 동해 자유무역지역, 북평·송정 산업단지·LS산단 등이 인접해 있다.

또 차량 5분거리에는 동해시립 북삼도서관, 행정복지센터, 농협 하나로마트, 동해 동인병원, 동해 웰빙 레포츠타운, 동회공원, 감추 해수욕장 등이 있다. 단지 주변의 북평중을 포함해 북삼초·북평고·한국방통대 동해시 학습관 등이 가깝다.

단지에는 외부로 나갈 필요가 없는 ‘조경시설 연계 특화 원스톱 커뮤니티’가 조성되며, 지역 최초로 커뮤니티 내 사우나 시설이 설치된다. 전용 84㎡ 이상 중대형으로 구성하고 주차구획은 모두 지하주차장에 배치했다. 단지 중앙에 대형광장을 조성하는 등 특화 조경 장점을 극대화한 공원형 아파트로 꾸민다.

이 밖에 지형 단차를 활용한 주동배치를 통해 남동향 중층 이상의 일부 가구는 오션뷰를 누릴 수 있다. 인근에 소나무숲이 조성돼 있고 향후 소공원이 기부채납될 예정이라고 GS건설 측은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