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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타니 '야구만화 주인공'?…MLB 사상 첫 투수-야수 동시 올스타에
볼티모어전서 일본인 한 시즌 최다 타이 31호 홈런도 기록

LA에인절스에서 투수와 타자를 겸엄하고 있는 오타니 쇼헤이가 올스타전 아메리칸리그 투수와 타자부문에 동시선정됐다. 또 5일(한국시간) 열린 볼티모어전에서는 시즌 31호 홈런도 기록했다.[USA 투데이]

[헤럴드경제=김성진 기자] '괴물' 오타니 쇼헤이(LA 에인절스)가 메이저리그(MLB) 사상 최초로 올스타전 투수와 야수 부문에 동시 선정됐다.

5일(한국시간) MLB 사무국 발표에 따르면, 오타니는 선수와 감독, 코치가 실시한 투표에서 121표를 얻어 올스타전 아메리칸리그 선발 투수 명단에 포함됐다. 오타는 이에 앞서 팬 투표에서 아메리칸리그 지명타자 부문 올스타에 선정된 바 있어 투수와 타자로 모두 출전하게 됐다. 현재 홈런 선두인 오타니는 홈런 더비에도 참가한다.

투타 겸업 선수로는 메이저리그의 전설인 베이브 루스가 있지만 당시에는 올스타전이 없었다.

올해 MLB 올스타전 선발 투수는 양대 리그 감독이 추후 결정할 예정이다.

한국 선수는 올스타 명단에 한 명도 포함되지 않았다.

올해로 91회를 맞이하는 MLB 올스타전은 14일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의 쿠어스필드에서 열린다.

한편 이날 오타니는 홈런을 추가하며 일본인 한 시즌 최다 홈런 타이기록도 세웠다.

오타니는 홈에서 열린 볼티모어전에 2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2-0으로 앞선 3회 두 번째 타석에서 140m짜리 대형홈런포를 날렸다.

오타니는 시즌 31호 홈런을 날리면서 선두 자리를 지켰고, 마쓰이 히데키가 2004년에 기록한 일본 선수 한 시즌 최다 홈런과 타이기록도 세웠다.

withyj2@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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