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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단독] 로또·연금 당첨 566억원 주인 못 찾아…‘5천원 당첨’만 307억원어치
미수령금, 4년 연속 증가
1년 내 안 찾으면 기금 귀속
[연합]

[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 지난해 미수령 로또·연금복권 당첨금이 566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년(518억원)보다 9.2% 늘어난 것이다.

28일 기획재정부와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등의 자료(추산치)에 따르면 지난해 로또·연금복권 당첨자가 찾아가지 않은 금액은 모두 566억6200만원이다.

미수령 당첨금은 2014년 514억4500만원, 2015년 499억1800만원, 2016년 506억5700만원 등 해마다 오르내리다가 2017년 438억300만원, 2018년 470억5200만원, 2019년 518억7000만원 등 지난해까지 4년 연속 증가했다. 지난 7년간 평균 미수령 당첨금은 502억100만원이다.

구체적으로 지난해 미수령 로또복권 당첨금은 492억9900만원으로 나타났다.

그간 미수령 로또복권 당첨금을 보면 2014년 449억5600만원, 2015년 437억6800만원, 2016년 467억3300만원, 2017년 390억8900만원, 2018년 447억4900만원, 2019년 477억3900만원으로 집계됐다.

등수별로는 당첨금이 5000원으로 고정된 5등 당첨금의 미수령액이 가장 많았다.

지난해 5등 당첨금 미수령액은 307억원이었다. 814만분의 1 확률로 1등에 당첨된 이들이 찾아가지 않은 금액도 85억1100만원이나 돼 주목된다. 이어 4등 61억2100만원, 3등 20억6100만원, 2등 18억9600만원 순이었다.

[연합]

작년 미수령 연금복권 당첨금은 73억6300만원이었다.

1등 당첨금 미수령액이 50억5800만원으로, 전체 68.6%를 차지하는 등 압도적이었다.

‘복권 및 복권기금법’에 따르면 복권 당첨금은 지급 개시일로부터 1년간 수령인이 없으면 복권기금으로 귀속된다. 이후 공익사업 등에 활용된다.

yu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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