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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셀리드-국제백신연구소, 코로나19 백신 다국적 임상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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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손인규 기자]셀리드는 국제백신연구소(IVI)와 코로나19 백신 후보물질(AdCLD-CoV19)의 다국적 임상시험을 실시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22일 밝혔다.

국제백신연구소는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한 백신 임상시험 경험을 바탕으로 셀리드가 개발 중인 코로나19 백신의 다국적 임상시험을 수행할 예정이다. 임상시험 결과는 국내외 정부 및 세계보건기구(WHO)에 제출할 허가 자료로 활용된다.

셀리드는 코로나19 백신 비교 임상을 수행하기 위해 이미 허가받은 대조 백신 확보에 나섰다. 셀리드는 오는 9월 국내외에서 임상 3상을 개시할 방침이다.

또한 셀리드는 코로나19 백신 임상 2a상의 검체 수집과 분석을 하고 있다. 아울러 최근 백신 플랫폼인 아데노바이러스 벡터(전달체)를 개선형으로 변경한 임상 1·2a상 시험계획 변경승인을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신청했다. 오는 7월 중에 임상시험 중간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임상 2b·3상 시험계획을 식약처에 제출할 예정이다.

국제백신연구소는 한국에 본부를 둔 최초의 국제기구로 개발도상국 어린이 전염병 예방 백신 개발·보급 사업을 한다. 최근에는 국내외 기업들의 코로나19 백신 개발을 지원하고 있다.

ikso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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