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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팝스타 에드 시런, 틱톡에서 콘서트…신곡 최초 공개
에드 시런 [틱톡 제공]

[헤럴드경제=고승희 기자] 영국의 팝스타 에드 시런(Ed Sheeran)의 콘서트가 틱톡에서 전 세계로 생중계된다.

글로벌 숏폼 모바일 비디오 플랫폼 틱톡은 오는 26일 오전 5시(한국시간) 에드 시런(Ed Sheeran)의 ‘틱톡 UEFA 유로(EURO) 2020 쇼’를 생중계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틱톡과 유럽축구연맹(UEFA)이 마련한 쇼의 일환으로 기획, 유로 2020 16강전을 앞두고 잉글랜드 입스위치의 포트만 로드 스타디움에서 진행된다.생중계는 에드 시런의 틱톡 계정(@edsheeran)을 통해 진행된다. 당일 라이브를 놓친 전세계 팬들을 위해 한국 시간 26일 오후 6시와 27일 오전 9시 두 차례 더 공개되며, 틱톡 앱이 있다면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이번 콘서트에서 에드 시런은 발매를 앞둔 새로운 싱글을 최초로 공연하고 이외 수많은 히트곡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에드 시런은 “틱톡 UEFA 유로 2020 쇼에서 선보일 공연을 무척 기대하고 있다”며 “축구팬으로서 사랑하는 포트만 로드 스타디움에서 신곡뿐만 아니라 전세계의 팬들이 사랑해주는 곡들로 무대를 꾸밀 것”이라고 밝혔다.

폴 호리칸(Paul Hourican) 틱톡 영국 음악 운영 총괄은 “UEFA 유럽 챔피언십 기간 동안 에드 시런의 공연을 틱톡이 개최하게 되어 영광”이라며 “위대한 팝스타이자 획기적인 라이브 공연자인 그의 공연이 틱톡에서 생중계됨으로써 전세계 틱톡 커뮤니티에 특별한 시간을 선물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틱톡은 지난 2월 디지털 엔터테인먼트 플랫폼으로는 최초로 UEFA 유로 2020와의 글로벌 파트너십을 발표했다. 틱톡은 EURO 2020 기간 동안 관련 해시태그 챌린지, 플레이 리스트, AR 효과를 비롯한 다양한 기능을 출시하고, 유로 2020(@euro2020) 공식 계정을 통해 라이브 콘텐츠를 선보이는 등 전세계 축구팬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sh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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