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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금융위, 소비자보호 기여 우수공무원 시상

금융위원회는 18일 카드포인트 현금화 서비스 등 ‘2021년 상반기 적극 행정 우수 공무원’ 시상식을 가졌다.

우수공무원은 7개 사례 담당공무원 6명이 선정됐다.

금융위는 “7개 사례 중에 4개 사례가 금융소비자 권익제고와 관련있다”며 “금융소비자 보호에 대한 의지를 보여주고 있다”고 말했다.

구체적으로는 카드포인트 현금화 서비스를 비롯해 넷플릭스 등 구독경제 이용시 유료 전환 사실 고지와 해지·환불 절차 간소화 등을 위한 ‘여신전문금융법 시행령 등 개정’ 추진이 뽑혔다. 또 ‘대리운전기사 보험료 부담 완화 방안’ 및 ‘주택연금 활성화 방안’도 선정됐다

특히 여러 카드 포인트를 현금으로 바꿔 4개월간 2034억원을 소비자에게 돌려준 카드포인트 현금화는 범부처 2021년 상반기 적극행정 경진대회에서도 전체 1위(대통령상 및 시상금 300만원)를 차지한 바 있다

금융위는 이 밖에 ▷정책형 뉴딜펀드 운용 및 민간참여 활성화 방안 ▷은행의 알뜰폰 혁신금융서비스를 통한 금융·혁신 통합 ▷소송 등에 따른 마이데이터 심사 중단 사례 제고 등 선도형 경제로의 전환과 디지털 금융과 관련된 사례 3건도 선정했다.

은성수 금융위원장은 “금융위 직원 여러분의 ‘적극행정’이 비로소 국민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좋은 정책들로 결실을 맺고 있다”며 “하반기에도 착오송금 반환지원 제도 등 훌륭한 정책으로 많은 국민들이 혜택을 누리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은 위원장은 이날 우수공무원 6명에게 상장과 포상금을 직접 수여하고, 향후 성과급 최고등급 등 파격적 인센티브를 부여할 계획이다.

성연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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