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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금융위, '카드 포인트 현금화' 등 7개 사업 '적극 행정' 사례 선정

[헤럴드경제=김성훈 기자] 금융위원회가 ‘카드 포인트 현금화 서비스’ 등 7개 사업을 올해 상반기 적극 행정 사례로 선정했다.

금융위원회는 18일 정부서울청사 16층 대회의실에서 '2021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시상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수상한 7개 사례는 ▷카드 포인트 현금화 서비스 ▷구독경제 소비자 보호 ▷대리운전기사 보험료 부담 완화 방안 ▷주택연금 활성화 방안 ▷정책형 뉴딜펀드 운용과 민간참여 활성화 방안 ▷은행의 알뜰폰 혁신금융서비스 도입 ▷마이데이터 심사중단 해소 등이다.

이중 '카드 포인트 현금화 서비스'는 전날 행정안전부‧인사혁신처 주최로 열린 범부처 '2021년 상반기 적극행정 경진대회'에서도 1위를 차지하는 등 높은 평가를 받았다. 카드 포인트를 현금으로 전환해 입출금 통장에 이체해주는 서비스로, 올해 1월 서비스 시작 후 4개월간 2034억원의 현금화가 이뤄졌다.

구독경제 이용 시 유료전환 사실을 알리지 않거나, 해지‧환불을 어렵게 하는 등 소비자 피해 방지를 위한 제도개선 사례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은성수 금융위원장은 "직원들의 '적극행정'이 범부처 대회에서도 1위를 차지하는 등 국민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좋은 정책들로 결실을 맺고 있다"며 "하반기에도 착오송금 반환지원 제도 등 훌륭한 정책들로 많은 국민이 혜택을 누릴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paq@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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