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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화생명, 간병보험에 6개월 독점판권 확보
한화생명 전경

[헤럴드경제=홍승희 기자]한화생명이 이달 초 출시한 '한화생명 늘곁에 간병보험'에 적용한 새 보장 항목에 대해 독점 판권을 확보했다.

한화생명은 늘곁에 간병보험에 적용된 재택 간병과 재활치료 등에 관한 신규 위험률 7종에 대해 독창성, 진보성, 유용성을 인정받아 생명보험협회로부터 6개월 간 배타적 사용권을 획득했다고 20일 밝혔다.

늘곁에 간병보험은 요양병원을 제한하거나 간병인 비용만 지원하는 기존 간병보험 또는 간병인보험과 달리 재택 간병과 재활치료까지 보장하며, 요양병원 환자에게도 간병인 지원금을 하루 최대 15만원까지 지급한다.

특히 공적 서비스인 가정간호제도와 장애인활동지원도의 본인부담금을 보장해 공보험의 보완재로서 사보험 역할을 강화했다는 점이 배타적 사용권 심사에서 높이 평가됐다고 한화생명은 설명했다.

이러한 독창성과 유용성은 보험 소비자의 주목을 받아 출시 2주만에 9000여건이 팔렸다.

이 보험은 15세부터 75세까지 가입할 수 있다.

성윤호 상품개발팀장은 "초고령 사회로 진입하는 시기에 간병비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는 환자와 가족의 수요를 반영한 혁신적 상품을 개발, 배타적 사용권을 획득했다"고 말했다.

hs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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