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홍승희 기자]온라인투자연계금융(P2P금융) 기업 헬로펀딩이 금융당국에 온투업 등록 신청 접수를 완료했다고 17일 밝혔다.

헬로펀딩에 따르면 지난 5월 6일 금융위에 정식으로 온투업 등록 신청서 제출이 완료됐으며, 금감원 실지점검은 추후 금융위와 금감원의 일정 조율을 통해 진행될 예정이다.

헬로펀딩은 지난해부터 온투업 설립 추진단과 함께 구비서류 등을 확인하며 온투업 등록 프로세스를 준비해 나가며 금융감독원과 실사 전 서류검토 및 사전면담을 통해 보완사항 등에 대한 점검을 완료한 바 있다.

온투업 등록 본 심사는 신청서 제출로부터 최소 2개월 이상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며, 늦어도 오늘 8월까지는 심사 완료·8월 26일까지 등록이 마무리 돼야 계속해서 신규영업을 영위할 수 있다.

한편 헬로펀딩은 최근 기술혁신형 기업 인증제도인 ‘이노비즈’ 인증을 획득했다. 이노비즈는 기술 개발을 통한 기술 우위를 바탕으로 경쟁력을 확보한 중소기업에게 중소벤쳐기업부장관이 부여하는 인증으로 미래 성장성을 주요 평가지표로 삼는다. 이노비즈 인증 기업은 금융, 세제 혜택과 함께 연구개발, 채용 분야에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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