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세진 기자] 현대바이오 주가가 14일 13% 안팎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날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현대바이오는 오전 10시9분 기준 전날보다 4750원(12.32%) 오른 4만3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한때 13.5% 올라 4만4450원을 가리키기도 했다.
현대바이오는 전날에도 전 거래일보다 13% 급등한 가격에 거래를 마감했다.
대주주인 씨앤팜 연구고문인 최진호 단국대 석좌교수가 전날 중국 광저우에서 열린 '아시아 학술회의(SCA)’에서 '코로나19 게임체인저 약물'이란 연구결과를 발표했다는 소식이 주가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현대바이오와 씨앤팜은 니클로사마이드 약물재창출 제1호인 CP-COV03가 ‘코로나19 팬데믹’을 진정시킬 수 있는 ‘게임 체인저’가 될 수 있다고 보고 신속한 임상 진입을 위해 후속실험과 관련 절차를 서두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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