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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동엽, 박나래에 “마음고생 다이어트로 살 많이 빠져”
[JTBC 방송 화면 캡처]

[헤럴드경제=김우영 기자] 방송인 신동엽이 '성희롱 논란'을 겪고 있는 박나래를 재치 있게 위로했다.

신동엽은 지난 13일 제57회 백상예술대상 시상식에서 TV부문 예능상 시상자로 나선 박나래에게 "박나래는 저랑 프로그램을 같이 하기 때문에 (잘 안다)"며 말문을 열었다.

그는 "(박나래가) 그동안 여러 가지 다이어트를 했지만 다 실패하지 않았나"라고 말해 주변을 웃게 했다.

이어 "그런데 최근 들어서 겨우, 마음고생 다이어트로 살이 좀 많이 빠지셨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박나래는 난감한 표정으로 "예"라고 짧게 답했다. 이에 신동엽이 웃으며 "괜찮으시죠?"라고 묻자, 박내래는 고개를 숙이며 "네. 과학을 이기는 게 따로 있더라고요"라고 답했다.

신동엽은 박수를 유도하며 "박나래를 위해 박수 한 번 부탁드리겠다"고 말했고 박나래는 "훈훈한 말씀에 저도 진땀이 난다. 잘 들었다"고 답했다.

박나래를 최근 유튜브 예능 프로그램에서 남자 인형을 가지고 부적절한 언행을 해 논란을 일으켰다.

kw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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