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H 사옥

[헤럴드경제(수원)=박정규 기자]GH(사장 이헌욱)는 공사의 계약상대방을 대상으로 ‘청렴계약 이행 설문조사’를 지난 7일부터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설문조사는 GH의 계약상대방에게 공사의 청렴도를 진단하고 계약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부패행위를 근절하기 위해서다. 제도 시행 이후 준공에 이르는 모든 계약 건에 대해 설문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조사 내용은 청렴수준, 업무처리과정 투명성, 담당직원 업무완수 책임감, 업무관련자로부터 향응·편의 수수 여부 등 5가지이다.

GH는 설문조사 결과를 토대로 청렴 취약분야를 진단하여 부패행위 근절을 위한 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GH는 2020년 1월부터 소기업·소상공인의 계약 참여기회 확대 와 공정성 제고를 위해 수의계약 쿼터제 규정을 마련하여 시행하고 있다.

계약의뢰 시 모든 계약담당 직원이 ‘청렴계약 이행 서약서’에 전자서명을 하도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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