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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스라엘, 가자지구 지상군 작전 전격 개시
2014년 ‘50일 전쟁’ 이후 7년만
13일(현지시간) 이스라엘군 포병 소속 자주포가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에 대해 포격을 가하고 있다. [AP]

[헤럴드경제=신동윤 기자] 이스라엘군이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에 대한 지상군 작전을 전격 감행하고 나섰다. 지난 2014년 이후 7년 만이다.

이스라엘군은 14일(현지시간) 트위터를 통해 “이스라엘 공군과 지상군이 현재 가자지구를 공격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조노선 콘리쿠스 이스라엘군 대변인도 “이스라엘 병력이 팔레스타인 거주지에 진입한 것을 확인했다”고 지상군 투입 개시를 확인했다고 AFP 통신이 전했다.

이번 지상군 투입을 통해 이스라엘군은 국경지대에 배치된 하마스 군 기지를 공격할 것으로 예상된다.

향후 가자지구 전역에 대한 공격을 이어갈지 여부는 아직 불확실하다. 로이터 통신은 이스라엘군을 취재하는 특파원들을 인용해 “아직 전면적인 지상군 투입으로 보기엔 어려움이 있다”며 “이스라엘이 국경 지역에서 포병 화력을 통원해 가자지구를 향해 대규모 포격을 가하고 있다”고 전했다.

realbighead@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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