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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김우영 기자] 배우 서예지가 백상예술대상 인기상 수상자가 됐지만 시상식에는 참석하지 않는다.

13일 서예지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는 서예지가 '개인사정' 때문에 이날 열리는 제 57회 백상예술대상 시상식에 불참한다고 밝혔다.

서예지는 백상예술대상 후보들을 대상으로 한 인기투표에서 78만표를 얻으며 큰 표 차이로 1위에 올랐다.

서예지는 tvN드라마 '사이코지만 괜찮아'로 TV부문 최우수연기상 여자 부문 후보로 올라있다.

이번 백상 시상식 불참으로 서예지의 두문불출 행보는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서예지는 과거 연인이었던 배우 김정현을 자신의 뜻대로 행동하게 하는 이른바 '가스라이팅' 논란에 휩싸였다. 또 학력 위조와 스태프 갑질 의혹까지 제기되며 궁지에 몰린 상태다.

서예지는 논란 이후 주연을 맡은 영화 '내일의 기억' 언론시사회에도 나타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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