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성진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황희, 이하 문체부)는 (사)한국프로축구연맹, 수원 삼성블루윙즈, 제주유나이티드, 국립장기조직혈액관리원, 한국장기조직기증원과 함께 12일 수원 삼성 블루윙즈와 제주 유나이티드의 경기에서 ‘생명나눔 유니폼 캠페인’을 진행한다.

‘생명나눔 유니폼 캠페인’은 수원과 제주의 유니폼을 활용해 장기기증 문화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코로나19로 인해 감소한 장기기증 희망 등록자 수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각 팀의 선수들은 유니폼 앞에 상대 팀 유니폼을 심장(하트) 모양으로 재단해 부착한 후 경기를 펼친다.

문체부 최보근 대변인은 “이번 캠페인이 장기기증 희망 등록을 확산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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