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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북구 등 서울 도심 6구, 관광한류 부활 위해 뭉쳤다
6일 성북동 한국가구박물관서 ‘서울 도심 관광 협의회’ 상반기 회의 개최
성북구, 마포구, 서대문구, 종로구, 중구, 용산구 서울 도심 6구 결성

이승로 서울 도심 관광협의회 회장(성북구청장, 왼쪽에서 첫 번째)이 회원구의 관광홍보 동영상 제작 및 공동협력사업 관련 의제를 발표하고 있다. [성북구 제공]

[헤럴드경제=김유진 기자] 서울 성북구는 도심 6구가 관광발전을 위해 뭉친 서울도심관광협의회(회장 성북구청장 이승로)가 6일 한국가구박물관에서 상반기 정기회의를 열었다고 7일 밝혔다.

이 협의회는 성북구·마포구·서대문구·종로구·중구·용산구 등 6개 자치단체가 공정하고 지속가능한 관광발전을 위해 자치단체 간의 협력과 연대를 강화하기 위해 구성한 행정 협의회다. 지난해 1대 회장구 종로구에 이어, 올해 2대 회장구로 성북구가 선출됐다.

협의회는 지역 주민의 삶과 문화를 존중하는 지속 가능한 관광 활성화, 도심 연계 관광자원 발굴을 통한 역사‧문화적 가치 확산, 생활 관광 콘텐츠 활성화로 지역 관광 진흥 도모, 중앙정부 및 서울시와 상호협력과 제도 개선, 주민과 관광 업계가 함께 참여하는 협력적 거버넌스 구축 등을 위해 공동 협력하고 있다.

협의회는 이 날 온라인 플랫폼 내 가상 전시관을 구성하는 온라인 박람회를 개최해 6구의 관광동영상, 사진 등의 자료를 공동으로 홍보하는 사업에 대해 논의했다.

이승로 협의회장은 “비대면 관광의 시대, 유튜브의 시대에 맞는 홍보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제2의 도약을 위해 6개 구가 서로의 강점을 살려 연대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협력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kacew@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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