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는 5월 가정의달과 어린이날을 맞아 온택트 키즈콘서트 ‘콩순이와 친구들의 음악여행’ VOD를 U+아이들나라에서 제공한다고 20일 밝혔다. 사진은 ‘콩순이와 친구들의 음악여행’ 공연현장을 촬영한 모습. [LG유플러스 제공]

[헤럴드경제=박지영 기자] LG유플러스가 온택트 키즈콘서트 ‘콩순이와 친구들의 음악여행’ VOD를 U+아이들나라에 제공한다고 20일 밝혔다. 매년 5월 어린이날과 가정의 달을 맞아 롯데콘서트홀에서 주최하던 어린이 콘서트를 비대면과 접목했다.

뮤지컬 ‘콩순이와 친구들의 음악여행’은 LG유플러스가 롯데문화재단과 공동으로 제작하는 오리지널 콘텐츠다. 콩순이, 시크릿 쥬쥬, 또봇V 등 인기 캐릭터가 출연한다. 배우들의 움직임을 여러 대의 카메라로 촬영한 영상과 애니메이션이 합쳐졌다. 만화 주제가와 오케스트라의 클래식 음악 연주가 함께 어우러졌다. 아이들이 편안한 장소에서 신나게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됐다.

오는 21일부터 U+tv와 U+아이들나라, 롯데홈쇼핑 등을 통해 VOD를 구매할 수 있다. 가격은 1만 4300원(VAT 포함)이다. 스마트폰으로 U+아이들나라 앱 설치 후에도 관람 가능하다. 아울러 U+tv와 모바일앱으로 U+아이들나라를 이용하는 고객에게 콩순이, 옥토넛, 엄마까투리 등 인기 캐릭터 율동 동요 콘텐츠 600여편도 무료로 제공한다.

문현일 LG유플러스 아이들나라사업담당은 “코로나19로 공연장을 가지 못하는 아이들이 집에서도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 콘텐츠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아이들을 위한 유익하고 차별화된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park.jiyeong@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