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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탄소년단 지민, 멕시코TV에 브래드피트 닮은 모습으로 소개
'가장 잘생긴 사람' 93% 지지압승
21세기 브래드피트 극찬

[헤럴드경제 = 서병기 선임기자]방탄소년단(BTS) 지민이 유명 할리우드 배우 브래드 피트(Brad Pitt)의 어린 시절을 연상케하는 외모에 인기 투표 압승까지 남아메리카 대륙의 뜨거운 인기가 화제다.

​최근 멕시코의 인기 TV토크쇼 '쿠엔타멜로 야!'(Cuentamelo Ya!)는 브래드피트와 BTS지민을 후보로 선정, 네티즌들을 대상으로 '가장 잘 생긴 사람은 누구입니까?'(Esta semana les preguntamos: ¿Quién se les hace más guapo?)라는 투표를 진행했다.

그 결과 지민이 93%의 압도적인 지지를 받아 1위에 올랐음을 TV방송과 SNS 공식계정을 통해 적극 알렸다.

멕시코의 TV방송에서는 앞서 10일과 15일에 걸쳐 지민을 미국 배우 브래드 피트(Brad Pitt)와 닮은 모습으로 연이어 소개한 바 있다.

해당 프로그램 진행자인 소피아 에스코바르(Sofia Escobar)는 방송중 '두 사람 다 수백만 명의 소녀들에게 정신적인 사랑이 되었다'고 전한뒤 '21세기 브래드 피트가 이제 모습을 드러냈다'며 극찬했다.

방탄소년단 지민은 깊은 눈매와 시선을 사로잡는 눈빛으로 데뷔 초부터 꾸준히 브래드 피트를 연상시키는 외모로도 주목받았다.

신인 시절 2014 텐아시아 포토제닉 톱5에 선정됐던 지민은 구혜정 사진 작가로부터 "지민의 눈이 카메라 렌즈를 향하는 순간 감탄사가 절로 흘러나왔다", "그는 분명 특별한 무언가를 지니고 있었다", "소년과 남자의 경계에 서있는 듯 했다"며 촬영내내 '어린 브래드 피트'를 느꼈다”는 유명한 일화가 있다.

방송인 샘 해밍턴도 지민 최애의 아미(ARMY)가 됐음을 밝히며 "지민의 목소리를 사랑한다", "어린 날의 브래드 피트를 연상케 한다"는 팬심을 고백한 바 있다.

앞서 일본 연예 매체 '케이팝 몬스터 재팬'(KPOPmonsterJP)과 멕시코 매체 ‘La Verdad Noticias', 미국 올케이팝 등의 해외매체에서는 지민과 브래드 피트 두 사람의 사진의 높은 싱크로율에 주목하고 특집 기사로 소개한 바 있다.

이번 투표 압승 후 북미 올케이팝에서는 한국과 멕시코, 일본 등 다수의 언론 매체에서 이 같은 사실을 다룬데 주목하며 '과연 지민이 브래드 피트처럼 연기를 할 수 있을지 궁금하다'고 전하며, 카멜레온을 방불케하는 지민의 다양한 매력에 주목, 앞으로 보여줄 지민의 다양한 행보에 기대했다.

팬들은 ‘지민+ 브래드 피트는 청춘의 아이콘이지’, ‘멕시코 TV도 감았네', '지민과 브래드 피트의 높은 싱크로율 유명했어요’, ‘깊고 매혹적인 눈빛은 내가 두 스타를 좋아하는 이유’ 등 다양한 반응이 이어졌다.

한편 이달 3일과 6일에는 아르헨티나의 유명 토크쇼 '벤디타'(bendita)에 연이은 지민 소개로 화제에 오르며 세계속 특별한 현지 인기로 남아메리카 지역을 휩쓸고 있다.

wp@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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