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이철희 “4·7선거 민심 잘 헤아려 헌신하는 참모되겠다”
신임 정무수석 발탁
이철희 신임 정무수석 [청와대 제공]

[헤럴드경제=문재연 기자] 이철희 신임 정무수석은 16일 “4·7 선거에서 드러난 민심을 잘 헤아리고 할 말 하고 아닌 것에는 ‘노’(No) 할 수 있는 참모, 헌신하는 참모가 되겠다”고 말했다.

이 수석은 이날 청와대 춘추관에서 진행된 인사 브리핑에 참석해 기자들에게 “내가 할 수 있는 일은 여러가지 옵션을 대통령이 충분히 검토해서 좋은 결정을 내리게 하는 역할이 아닌가 생각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이날 이 수석을 포함한 총 6명의 청와대 참모진 인사를 단행했다.

이 수석은 문 대통령이 민주당 대표 시절 20대 총선을 앞두고 직접 영입한 인사다. 정치평론가로 활동하며 JTBC ‘썰전’에 출연해 특유의 촌철살인으로 대중적 인지도를 얻은 직후였다. 이 수석은 2016년 총선에서 비례대표 8번으로 국회에 입성했다. 21대 총선을 앞두고는 “정치의 한심한 꼴 때문에 많이 부끄럽다”며 불출마를 선언했다.

이 전 의원은 문 대통령이 직접 영입한 인사이긴 하지만 ‘비문’(非文) 인사로 분류된다.

munjae@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