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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라홀딩스, 신사업 전문조직 WG캠퍼스 신설
플랫폼 기반 신규 비즈니스 모델 연구
㈜한라홀딩스 WG캠퍼스 직원들이 스마트 오피스로 리뉴얼한 사무실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우측 첫번째 강정우 상무. [한라홀딩스 제공]

[헤럴드경제 = 이정환 기자] 자동차부품 유통·물류 전문기업 ㈜한라홀딩스가 신사업 전문조직 WG캠퍼스를 신설했다고 14일 밝혔다. WG는 정인영 창업회장의 호(號)인 운곡(雲谷)의 영문 이니셜이다.

한라그룹은 ㈜만도(자동차 부문), ㈜한라(건설 부문)에 이어 한라홀딩스까지 신사업 전문조직을 만들어 신성장 싱크탱크 구성을 마무리했다고 설명했다.

한라홀딩스 WG캠퍼스는 플랫폼 기반 신규 비즈니스 모델 연구에 매진한다. 한라홀딩스가 투자한 비마이카, 아워박스 등 투자사 연계 비즈니스 모델 검토는 물론, 기존 비즈니스 틀을 깨는 새로운 디지털 플랫폼 사업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만도 WG캠퍼스, ㈜한라 WG캠퍼스와의 협력도 함께 추진한다.

한라홀딩스 WG캠퍼스 리더는 강정우 상무가 맡았다. 강 상무는 플랫폼 기반 사업 모델과 포트폴리오 혁신·전환 전문가로서 이커머스, 인공지능(AI), 빅데이터, 증강현실(AR)·가상현실(VR) 등 첨단 신기술 관련 사업 경험을 두루 갖추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한편 한라홀딩스는 지난달부터 스마트 오피스 체제로 전환해 자율좌석제, 유연근무제, 원격근무제 등을 실시하고 있다. 양재동, 성수동 등에 거점 오피스를 구축했으며, 업무 관련 데이터는 모두 클라우드에 기록된다.

atto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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