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커뮤니티 갈무리] |
[헤럴드경제] 경기도 포천의 한 관광지에 있는 남자 공중화장실이 밖에서 안을 들여다 볼 수 있어 논란이 됐다. 관광지 측은 뒤늦게 코팅 처리를 했다.
14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포천의 한 관광지 화장실이 투명한 창문으로 돼 있다는 글이 올라왔다.
글쓴이는 안에서 용변을 볼 때 밖이 훤히 내다보여 신기해 했는데, 밖에 나가보니 밖에서도 안을 볼 수 있었다고 밝혔다.
그는 "매직미러인 줄 알았다. 신경 써서 꾸몄다고 생각했는데 아니었다"고 설명했다.
실제 글쓴이가 올린 사진을 보면 밖에서 내부를 다 볼 수 있다.
논란이 일자 관광지 측은 유리에 코팅 처리를 해 실내가 보이지 않도록 조치를 취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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