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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성화재, 설계사 학습 플랫폼 ‘무브(MOVE)’ 오픈
별도 앱 설치해 이용
상품지식, 영업 스킬, 완전판매

[헤럴드경제=한희라 기자]삼성화재가 온라인 설계사 학습 플랫폼 ‘무브(MOVE)’를 오픈했다.

이달초 오픈된 ‘무브'로 삼성화재 RC(Risk Consultant·설계사)는 별도의 앱을 설치해 본인 계정으로 로그인을 하면 언제 어디서나 스스로 선택한 다양한 콘텐츠를 활용해 학습할 수 있다.

‘무브’는 상품 지식, 영업 스킬, 완전 판매 등의 콘텐츠를 텍스트부터 동영상과 퀴즈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형식으로 제공한다.

특히 학습 플랫폼에서 제공되는 동영상 콘텐츠는 10분 내외의 ‘숏폼’ 형태로 제작해 학습자의 집중력과 실전 활용도를 높였다.

학습활동에 포인트를 부여해 뱃지 획득이나 동료들과 랭킹 확인이 가능하도록 하는 등 재미요소를 결합해 설계사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한 것도 특징이다.

러닝 크리에이터 제도도 운영한다. 영업 현장의 지점장과 영업 지원 인력들이 직접 제작해 실전 활용도 높은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생생한 사례 중심의 콘텐츠로 설계사들이 반응이 긍정적이다.

영업 1년차 방이지점 전진찬 RC는 “무브로 틈날 때마다 학습해보니 많은 도움이 된다”며 “특히 고객 만나기 직전에 이동하면서 보면 고객에게 설명할 때 놓치는 부분이 없어서 좋다”고 전했다.

삼성화재는 이번 학습 플랫폼 도입으로 자사 설계사들의 전문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설계사들의 역량강화가 곧 바른 영업 문화로 이어져 금융소비자 보호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는 것이 삼성화재의 설명이다.

권종철 삼성화재 영업교육팀장은 “체계적인 설계사 교육 지원을 바탕으로 지난 해 업계 최대 인원인 6551명의 우수인증설계사를 배출했다”며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적합한 교육 패러다임의 전환과 함께 금융 소비자 보호에도 앞장설 계획”이라고 전했다.

hanira@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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