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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백신 1차 접종 총 114만8060명…인구대비 2.21%
AZ 백신 91만6119명, 화이자 백신 23만1941명
9일 오후 서울 성동구청에 설치된 서울시 1호 코로나19 예방 접종 센터에서 어르신들이 화이자의 백신을 접종받은 뒤 관찰실에서 대기하고 있다. [연합]

[헤럴드경제]국내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시작된지 43일째인 10일 전 국민의 2.21%가 1차 접종을 마친 것으로 집계됐다.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추진단)에 따르면 전날 하루 백신 신규 접종자는 3만3404명이다. 이로써 지난 2월 26일 국내에서 백신 접종이 시작된 이후 1차 접종을 완료한 사람은 총 114만8060명으로 집계됐다. 국내 인구(5200만명) 대비 접종률은 2.21%다.

누적 1차 접종자 중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을 맞은 사람이 91만6119명이고, 화이자 백신을 맞은 사람은 23만1941명이다.

전날 화이자 백신 2차 접종자 7278명이 추가되면서 2차 접종 완료자는 누적 5만9422명이 됐다. 화이자 백신 1·2차 접종자(건수)를 단순 합산하면 누계는 29만1363명이 된다.

현재 정부는 아스트라제네카와 화이자 백신 초도 물량으로 접종을 진행하고 있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은 지난 2월 26일 요양병원과 요양시설의 만 65세 미만 입원자 및 종사자를 시작으로 코로나19 1차 대응요원,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 종사자로 대상이 확대됐고 지난달 23일부터는 요양병원·시설의 만 65세 이상에 대한 접종도 시작됐다.

화이자 백신은 코로나19 치료병원 종사자에게 배정돼 2월 27일 접종이 시작됐고, 지난달 20일부터는 2차 접종이 진행 중이다. 또 이달 1일부터는 75세 이상 고령자들에 대한 화이자 백신 접종이 진행되고 있다.

두 백신 모두 2차례 접종이 필요하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은 10주, 화이자 백신은 3주 간격으로 2차 접종이 이뤄진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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