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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보다 싼 삼성폰은 없다”…30만원대 5G폰 등장 [IT선빵!]
삼성전자 갤럭시A22 5G 예상이미지 [출처:렛츠고디지털(https://nl.letsgodigital.org/smartphones/samsung-galaxy-a22/)]

[헤럴드경제=박세정 기자] 30만원대 갤럭시 5세대(5G) 스마트폰 ‘갤럭시A22 5G’의 예상이미지가 등장했다. 국내 최저가 5G폰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중저가 보급형 5G폰의 선택폭이 다양해지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네덜란드 IT전문매체 렛츠고디지털(LETSGO DIGITAL)은 그래픽 디자이너 테크니조 컨셉(Technizo Concept)과 함께 삼성 갤럭시A22의 3차원(3D) 예상 이미지를 제작, 공개했다.

공개된 갤럭시A22의 예상 모습을 보면 후면에 4개의 쿼드카메라가 탑재됐다. 엣지(굴곡)가 없는 6.5인치 평면 LCD 디스플레이에 전면 중앙에 카메라가 배치된 홀디스플레이를 보인다.

갤럭시A22 5G가 출시 여부가 주목 받고 있는 이유는 무엇보다 가격이다.

렛츠고디지털은 갤럭시A22 5G의 예상 출고가격이 250유로(약 34만원) 수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지난달 출시된 국내 최저가 5G폰 갤럭시A42(출고가 44만9900원)보다 10만원 가량 낮은 가격이다. 통신사들의 공시지원금까지 더하면 실제 구매가격은 이보다 더 낮아질 여지도 있다.

외신과 해외 IT블로거들은 갤럭시A22 5G의 출시는 오는 7월경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삼성전자 갤럭시A22 5G 예상이미지 [출처:렛츠고디지털(https://nl.letsgodigital.org/smartphones/samsung-galaxy-a22/)]
삼성전자 갤럭시A22 5G [출처:렛츠고디지털]
삼성전자 갤럭시A22 5G [출처:렛츠고디지털]

프리미엄 시장 뿐 아니라 중저가 5G폰을 겨냥한 삼성전자의 공세도 거세질 것으로 보인다.

삼성은 올해 처음으로 갤럭시A시리즈의 언팩 행사까지 열고 중저가 시장 총 공세를 펼치고 있다.

이미 삼성의 보급형 5G폰의 가격은, 가격 경쟁력이 최대 강점으로 꼽혔던 샤오미의 5G폰 보다도 가격을 낮춘 상태다.

지난해 하반기 국내 5G 시장에 도전장을 내민 샤오미의 5G폰 ‘미 10 라이트 5G’의 출고가는 45만1000원으로 갤럭시A42 5G가 이보다도 낮은 가격으로 책정됐다. 여기에 갤럭시A22 5G까지 출시가 본격화될 경우 30만원대 최저가부터 프리미엄, 폴더블 등 초고가 프리미엄 시장까지 삼성전자의 ‘쌍끌이’ 전략이 더 속도를 내게 될 전망이다.

sjpar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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