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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꺾이지 않는 코로나19 확산세…내일도 700명 안팎 예상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다시 700명 선까지 급증한 지난 8일 오전 서울역 코로나19 임시선별검사소에 시민들이 검사를 받고 있다. [사진=연합]

[헤럴드경제]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이어지면서 9일에도 전국 곳곳에서 확진자가 속출했다.

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는 총 560명으로 집계됐다.

전날 같은 시간에 집계된 529명보다 31명 많다.

확진자가 나온 지역을 보면 수도권이 367명(65.5%), 비수도권이 193명(34.5%)이다.

시도별로는 서울 174명, 경기 169명, 부산 52명, 경남 36명, 인천 24명, 울산·경북 각 23명, 전북 15명, 충남 11명, 대전·충북 각 8명, 대구·강원 각 5명, 제주 4명, 전남 2명, 광주 1명이다.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세종에서는 아직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아직 시간이 남은 만큼 10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이보다 더 늘어 600명대 중후반, 많게는 700명 안팎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전날에는 오후 6시 이후 142명 늘어 최종 671명으로 마감됐다.

신규 확진자는 한 달 넘게 300∼400명대를 오르내리다 최근 500∼600명대를 거쳐 700명대까지 증가한 상태다.

최근 1주일(4.3∼9)간 신규 확진자는 일별로 543명→543명→473명→478명→668명→700명→671명을 기록해 하루 평균 582명꼴로 나왔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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