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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與심판에 기세 오른 우리공화, 부산서 '총력투쟁' 예고
조원진 우리공화당 대표. [연합]

[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 우리공화당이 오는 10일 오후 부산 서면역에서 문재인 정권 퇴진을 촉구하는 총력투쟁을 전개한다.

조원진 우리공화당 대표는 9일 보도자료를 통해 "이번 4·7 재보궐선거 결과는 문 정권에서 자유를 열망하는 국민이 자발적으로 자유혁명을 시작한 데 따른 것"이라며 "부산부터 문 정권 종식선언을 시작하겠다. 자유 대한민국을 엉망으로 만든 '거짓 촛불'을 지우겠다"고 밝혔다.

조 대표는 "문 정권은 '좀비 정권'으로 지난 4년간 무능·불법, 독재·부정부패로 얼룩졌다"며 "과정은 특혜와 반칙, 결과는 불의와 불법이었으니 문 정권을 용서할 수 있겠는가"라고 했다.

재보선 결과를 놓고는 "거짓쇼는 계속되고 있다"며 "부산에서 시작된 문 정권 종식 선언은 전국으로 확산되고, 박근혜 전 대통령의 명예가 회복되는 날까지 이어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우리공화당은 10일 부산 서면역 9번 출구에서 메인 집회를 진행한다. 5·9·11번 출구 등 4곳에서 99명 미만 참석자가 방역수칙을 준수하는 준법 집회로 개최한다.

yu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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