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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정다운 3승 도전 경기, 360˚로 돌려본다

[헤럴드경제=조용직 기자] 오는 4월 11일 새벽1시(한국시간) 한국 라이트헤비급 기대주 정다운이 출전하는 ‘UFC Fight Night: 베토리 vs 홀랜드(UFC ON ABC 2)’ 대회 중계 리플레이 영상이 사각 없는 360도 화면으로 제공된다.

특수영상 제작 솔루션기업 포디리플레이(4DREPLAY)가 이번 UFC 대회 중계에 영상기술 파트너로 참여한다고 9일 밝혔다.

이 회사에 따르면 케이지 위 천장에 수십대의 특수카메라를 설치, 회사명과 같은 360˚ 초실감 확장현실(XR) 기술 ‘4Dreplay’를 적용한 하이라이트 영상을 스포티비온(SPOTV ON)과 스포티비나우(SPOTV NOW)의 중계방송에서 제공하게 된다.

미 실리콘밸리에 본사를 둔 이 회사는 MLB, NBA, PGA 등 해외 주요 스포츠 중계에 이 기술을 적용하고 있으며, 이미 UFC와도 수 차례 이 기술을 대회 중계에 활용해 왔다. 이달 중에도 차기 대회인 18일 ‘UFC ON ESPN 22’ 중계에 적용된다.

포디리플레이 정홍수 대표는 “UFC 경기 중계에 적용된 4DReplay 솔루션은 과거 중계 화면에서 볼 수 없었던 선수들의 다양한 움직임과 표정을 엿볼 수 있는 것은 물론, 경기장의 분위기까지 실감할 수 있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당초 정다운의 상대였던 샤밀 감자토프(14-0, 러시아)는 비자 문제로 대진에서 제외되면서 윌리엄 나이트(9-1, 미국)로 상대가 변경됐다.

yjc@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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