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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출이 어려우세요?” 부산시, 수출초보기업 마케팅 코디네이터 지원
지역 유망 수출초보기업 발굴 및 글로벌 기업화 지원 위해
전담 마케팅 코디네이터 매칭, 수출 성공 위한 전·후방 지원
해외마케팅 관련 교육, 홍보, 전자상거래, 인·허가 지원 등
기업 수출 전략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 운영, 26일까지 접수

[헤럴드경제(부산)=윤정희 기자]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지역 유망 수출초보기업을 발굴하고 글로벌 기업화 지원을 위한 ‘2021 수출초보기업 마케팅 코디네이터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지원 규모는 내수기업 또는 글로벌 초보 단계에 해당하는 지역기업 12개 사이며, 참가기업들은 마케팅 코디네이터(수출전문가)의 컨설팅 지원과 함께 1사당 최대 500만원의 기업 맞춤형 수출지원 프로그램의 혜택을 받게 된다.

수출 관련 분야별 전문가들로 구성되는 마케팅 코디네이터는 전담 기업의 수출전략 수립, 해외 시장 발굴 및 애로사항 해소 등 수출과 관련된 전반적인 업무를 전·후방에서 지원하게 된다.

실제 지난해 9개 사가 참가해 총 81회의 컨설팅과 수시 업무지원을 받았으며,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초보기업 5개 사가 수출에 성공했다.

올해는 신규기업 발굴 및 내수기업의 수출기업 전환 공고화에 중점을 두고 부산시 지원사업 참가 경험이 없는 내수기업을 우대하며, 전년도 참가 내수기업 중 수출 자립화를 위해 계속 지원이 필요한 경우에도 신청이 가능하다.

박형준 시장은 “우수한 기술력을 가지고도 수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유망 기업들이 많다. 수출을 위한 마케팅 코디네이터 지원으로 수출 판로 개척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모집기간은 오는 12일부터 26일까지이며, 마케팅 코디네이터(수출전문가) 지원자는 이메일(lily0625@btp.or.kr)로, 참가기업은 부산시 해외마케팅통합시스템(https://trade.busan.go.kr)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cgnh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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