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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금원, 햇살론 유스 지원 1000억원 늘린다
특례보증 300만원 → 500만원

[헤럴드경제=홍승희 기자]서민금융진흥원(이하 서금원)이 올해 햇살론 유스 지원 규모를 1400억원에서 2400억 원으로 확대한다. 올해 연말까지는 특례보증도 지원한다.

햇살론 유스는 대학생·청년층을 대상으로 한 저금리 정책금융상품으로 작년 1월 출시된 후 한 해 동안 총 5만8000명에게 2234억원을 지원했다. 지난해 서금원은 8월 3차 추가경정예산으로 확충한 재원으로 특례보증을 실시해 작년 말까지 지원한도를 300만원에서 500만원으로 확대했다.

서금원은 정부의 예산증액에 따라 햇살론 유스 공급 규모를 1400억원에서 2400억원으로 1000억원 확대하고 작년에 이어 신규 이용자에게 지원한도를 300만원에서 500만원으로 200만원 확대하는 특례보증을 시행한다. 햇살론 유스 기존 이용자는 특례보증이 아닌 일반보증으로 이용하면 된다.

신규이용자는 특례보증으로 최대 500만원까지 이용할 수 있으며, 특례보증 이용금액은 연간한도(600만원)에서 차감하지 않는다. 예를 들어 특례보증으로 500만원 이용시 소요기간 6개월 경과 후, 일반보증으로 연간 최대 600만원 추가 신청이 가능하다. 특례보증 신청기간은 올 연말까지다.

햇살론 유스는 서금원 앱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비대면 서류제출 및 보증심사를 받으면 된다. 보증이 승인되면 햇살론 유스 취급은행인 기업·신한·전북은행 앱을 통해 대출을 받을 수 있다

hs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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