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 3회 확대· 아바타 채용 설명회 도입”…SKT 신입 채용 확 바뀐다!
-연 3회 이상 채용…올해 첫 채용 4월 18일까지 서류접수
-서류·필기·면접 방식 탈피…직무별 전형평가 다양화
-메타버스 기술 활용해 아바타 채용 설명회 진행
SK텔레콤 모델이 ‘점프 버추얼 밋업’ 애플리케이션을 활용해 메타버스 채용설명회에 참여하고 있다. [SK텔레콤 제공]

[헤럴드경제=박세정 기자] SK텔레콤이 신입 사원 채용 방식을 획기적으로 바꾼다. 채용을 연 3회 이상으로 확대하고, 메타버스(현실과 가상을 혼합) 기술을 활용한 아바타 채용 설명회도 진행한다.

SK텔레콤은 신입 채용 프로세스를 직무별 특성에 맞춰 세분화하고, 대졸신입 모집 시점을 연 3회 이상으로 확대하는 등 채용 프로세스를 개선한다고 7일 밝혔다. 그동안은 상·하반기 각 1회씩 대졸 신입 채용을 진행했다.

이를 위해 SK텔레콤은 올해부터 신입사원 정기공채를 수시채용 방식의 ‘주니어 탤런트’(직무경력 3년차 미만 지원자 선발) 채용과 통합했다.

‘주니어 탤런트’는 기존 상·하반기 두 번에 그쳤던 정기 신입공채와 달리 유연한 수시채용을 통해 직무별로 현업이 필요로 하는 인재를 제때에 선발할 수 있는 제도다.

올해 ‘주니어 탤런트’ 모집 시점은 4월, 6월, 9월 총 3회다. SK텔레콤의 올해 첫 ‘주니어 탤런트’ 채용 서류접수는 오는 4월 18일까지 진행된다. 이번 전형 최종 합격자들은 올 하반기에 현업에 배치된다. 향후에도 연 3회 이상의 대졸신입 채용이 이뤄질 예정이다.

이와함께 SK텔레콤은 기존에 직무와 관계없이 동일하게 진행하던 서류접수·필기전형·면접전형의 틀을 탈피, 직무별 전형의 평가방식을 다양화했다. 지원자들의 강점을 세밀하게 파악할 수 있도록 한 조치다.

취업준비생들은 획일화된 자기소개서를 벗어나 직무에 관련된 경험을 기술한 지원서를 제출하고, 코딩테스트나 직무 프리젠테이션(PT) 및 그룹과제 등이 포함된 지원 직무별 평가 절차를 밟게 된다.

SK텔레콤의 ‘점프 버추얼 밋업’ 애플리케이션을 활용한 채용 설명회 [SK텔레콤 제공]

SK텔레콤은 새로운 개념의 채용 설명회도 준비했다.

오는 12일과 13일 오후 7시 메타버스 서비스인 ‘점프 버추얼 밋업’을 활용해 취업준비생들의 편의와 안전을 고려한 신개념 채용 설명회를 선보인다.

‘점프 버추얼 밋업’은 가상 공간에서 자신만의 아바타를 만들고 최대 120명까지 동시 참여 가능한 컨퍼런스, 회의, 공연 등 다양한 모임을 가질 수 있도록 한 SK텔레콤의 메타버스 서비스다.

‘점프 버추얼 밋업’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개설된 가상의 설명회장에는 구직자들과 SK텔레콤 실무자들이 아바타 형태로 참여한다. 시간 및 공간적 제약으로 지역별 설명회를 찾을 수 없었던 취업준비생들이 참여할 수 있고, 방역 문제도 해결할 수 있다.

총 600명의 취업준비생을 대상으로 열리는 이번 채용 상담회는 SK텔레콤 채용 홈페이지 및 카카오 채널 ‘SKT 인재영입’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허준 SK텔레콤 커리어그룹장은 “비대면 환경에서도 지원자들의 역량과 성장 가능성을 다각도로 파악하기 위해 고민했다”며 “경력이 아닌 직무 역량을 심도 있게 검증할 수 있도록 채용 프로세스를 재편했다”고 설명했다.

sjpar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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