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지민.

[헤럴드경제=서병기 선임기자] 보이그룹 ‘방탄소년단(BTS)’의 멤버 지민의 대형 중국 팬덤 '지민바 차이나(JIMINBAR CHINA)'가 한국 아이돌 최단기간인 단 1시간 만에 우리 돈 약 4억원에 달하는 역대급 서포트 모금액을 달성했다.

​4일 '지민바 차이나'가 발표한 2021년 10월 13일 지민의 27세 생일 서포트를 위한 펀딩 프로젝트 1부에서 모금 시작 후 불과 3분 만에 100만위안(1억7180만원), 8분 만에 150만위안(2억5770만원), 29분 만에 200만위안(3억4360만원)을, 단 한 시간 만에는 모금액 230만위안(3억9514만원)을 달성했다.

이후 하루 만에 5억원에 가까운 271만위안(4억6557만원)을 돌파해 K-팝 아티스트 팬클럽 중 '최단시간 가장 많은 모금액' 신기록을 수립하고 1만4973명의 최다 인원 참여로 막강한 화력의 팬덤 경제력도 '월클(월드클래스)' 수준임을 또다시 증명했다.

'지민바 차이나'는 지난 2019년 뉴욕타임스에서 글로벌 기업광고가 주를 이뤘던 하루 광고비 1억원에 달하는 '실버 캐스트 미디어' 광고와 총면적 2.3㎞, 70만개의 LED 조명을 이용한 중국 항저우 34개 건물 외벽 스크린조명쇼 등의 서포트로 '넘사벽 월클 조공' 1위에 선정된 바 있다.

같은 해 세계최초·한국최초 생일 대형 프로젝트 'PART 25'로 월클 팬덤의 위엄을 과시한 바 있다.

지난해 지민의 생일에는 '대한민국 1호 연예인'으로 상업구역과 팬클럽 최초 합작 프로젝트 '명동 테마거리 축제'를 펼쳐 팬덤뿐 아니라 국내외 대중의 큰 관심을 모았으며, 축구장 16개 크기의 두바이 최대 쇼핑센터 '두바이몰(The Dubai Mall)' 내 모든 광고판을 무려 7일간 점령해 역시 '팬 조공 1위'의 위엄을 떨쳤다.

고유명사 'The Jimin(더 지민)'으로 지칭될 만큼 세계적 명성을 떨치고 있는 'BTS 지민'의 거대 팬덤 '지민바 차이나'는 가늠키 어려운 초대형 규모와 최초·최고의 참신한 이벤트, 기부와 동물 입양 등 번번이 레전드 서포트로 화제가 됐으며, 한국 아티스트 최초 한 시간 만에 약 4억원의 모금액 달성의 또 다른 기록으로 제1의 대형 팬덤 경제력을 과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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