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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샤이니, 첫 온라인 콘서트…120개국 13만 시청자와 함께 했다
샤이니 첫 온라인 콘서트 '비욘드 라이브-샤이니 : 샤이니 월드' [SM엔터테인먼트 제공]

[헤럴드경제=고승희 기자] 2세대 아이돌 샤이니가 전 세계 120개국에서 13만명의 시청자와 함께 지난 역사를 되돌아봤다.

5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전날 오후 3시부터 네이버 브이 라이브를 통해 열린 샤이니의 첫 온라인 콘서트 '비욘드 라이브 - 샤이니 : 샤이니 월드(Beyond LIVE - SHINee : SHINee WORLD’는 미국 일본 이탈리아 그리스 중국 영국 등 전 세계 120개국에서 약 13만 명의 시청자들이 실시간으로 공연을 관람했다.

공연 중에서 ‘#SHINee’, ‘#SHINee_BeyondLIVE’ 등의 해시태그가 콜롬비아, 캐나다, 뉴질랜드, 아르헨티나, 포르투갈, 칠레,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멕시코, 필리핀, 싱가포르, 페루, 러시아 등의 트위터 실시간 트렌드 1위를 휩쓸었다.

샤이니 첫 온라인 콘서트 '비욘드 라이브-샤이니 : 샤이니 월드' [SM엔터테인먼트 제공]

이날 샤이니는 ‘뷰(View)’, ‘셜록(Sherlock)’, ‘산소 같은 너 (Love Like Oxygen)’, ‘줄리엣 (Juliette)’, ‘드림 걸(Dream Girl)’ 등 히트곡을 포함, 지난 2월 발표해 큰 사랑을 받은 정규 7집 타이틀 곡 ‘돈 콜 미(Don’t Call Me)’ 등 신곡 무대까지 총망라, 총 19곡의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였다.

이어 수록곡 ‘아이 리얼리 원트 유(I Really Want You)’, ‘어텐션(Attention)’(어텐션), ‘키스 키스(Kiss Kiss)’는 물론, 오는 12일 음원 공개되는 정규 7집 리패키지 타이틀 곡 ‘아틀란티스(Atlantis)’ 무대도 최초로 공개했다.

공연에선 밴드 라이브 편곡 버전과 ‘SM 클래식스(Classics)’)의 클래식 편곡을 더해 한층 풍성한 사운드를 선사했다. 무대 연출도 인상적이었다. 대형 LED 바닥으로 공간이 왜곡된 느낌을 주는 ‘어텐션(Attention)’ 무대의 그리드 효과, ‘뷰(View)’의 몽환적인 곡 분위기를 살린 우주와 행성 배경 등 AR 효과를 비롯해, ‘아틀란티스(Atlantis)’의 파도가 생생하게 요동치는 듯한 그래픽 소스를 활용한 연출로 시청자들의 몰입도를 높이며 온라인 전용 콘서트의 매력을 입증했다.

샤이니 첫 온라인 콘서트 '비욘드 라이브-샤이니 : 샤이니 월드' [SM엔터테인먼트 제공]

공연 말미 멤버들은 “이런 (‘Beyond LIVE’ 같은) 기술이 있어서 감사하고 여러분들이 즐겨 주신 것 같아서 좋다. 그동안 묵은 갈증이 해소됐으면 다행이다”라며 “이렇게 응원을 받아서 행복하다. 앞으로도 여러분께 이런 좋은 소통의 자리를 만들도록 할 테니까 재밌게 같이 활동하자”고 소감을 전했다.

sh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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