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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생생코스닥] 가비아, 루트임팩트에 AI ‘스마트 검색광고’ 지원
소셜벤처 루트임팩트에 디지털 마케팅 무상 지원
AI기반 자동화 검색광고…적은 광고비로 높은 전환율

[헤럴드경제=김대우 기자] 가비아가 소셜벤처 지원기관 루트임팩트의 디지털 마케팅을 지원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를 통해 루트임팩트는 가비아로부터 구글 인공지능(AI) 기반 검색 광고 플랫폼 ‘스마트 검색 광고’를 지원받아 구글 플랫폼에 검색 광고를 진행할 수 있게 된다.

[가비아 제공]

스마트 검색 광고는 구글 AI가 웹사이트를 분석해 구글 검색 채널에 자동화된 검색 광고를 집행해 주는 가비아의 광고 플랫폼이다. AI가 광고주가 속한 산업을 고려해 입찰 전략을 세우고, 자동으로 입찰을 진행하기 때문에 입찰 단가를 최적화할 수 있다. 또, 웹사이트 URL만 입력하면 광고주의 사이트를 자동으로 분석해 키워드를 선별하고, 해당 키워드를 자주 검색하거나 관련성이 높은 고객과 시간대를 찾아 키워드를 선별적으로 노출해 준다.

광고 예산과 키워드를 관리해 손쉽게 검색 광고를 시작할 수 있도록 자체적인 관리툴도 제공한다. 광고주는 스마트 검색 광고 관리툴을 통해서 언제든지 예산을 확인하거나 알림을 설정할 수 있으며, 키워드 리스트에서 노출·클릭·전환 별 키워드 조회해 최적화된 광고를 운영할 수 있다.

가비아의 스마트 검색 광고는 자동화된 운영 방식을 기반으로 적은 광고비 지출로도 높은 전환율을 기대할 수 있어 광고 전문 인력이 없거나, 예산 부담으로 인해 광고 대행사를 이용하기 어려운 기업에게 꼭 맞는 디지털 마케팅 서비스다.

가비아가 디지털 마케팅을 지원하는 루트임팩트는 '성수 소셜벤처밸리'로 알려진 서울 성수동을 중심으로 소셜벤처, 사회적기업 등을 위한 커뮤니티 오피스 ‘헤이그라운드’를 운영하고, 이들을 위한 커리어 및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비영리 기관이다.

비영리 기관의 특성 상 광고 예산에 한계로 광고 대행사를 통한 검색 광고 집행에 어려움이 있는데 이번 스마트 검색 광고 서비스를 통해 별도의 대행사 없이도 최적화된 디지털 마케팅 검색 광고를 시범 진행할 수 있게 되었다.

이태석 가비아 이사는 “사회적 기업과 같은 비영리 단체가 자동화된 검색 광고를 통해 더 많은 사회적 공감대를 얻길 바라는 취지에서 마케팅 지원 사업을 시작하게 됐다”며 “보다 많은 비영리 기업에 다양한 광고 서비스를 지원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dewki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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