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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성가족부 직원 1명 ‘코로나19’ 확진…정부서울청사 긴급 방역
여가부 18층 근무하는 주무관 A씨, ‘확진’ 판정

[헤럴드경제=장연주 기자] 여성가족부에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1명이 발생했다.

여가부는 26일 종로구 세종대로 정부서울청사 18층에 근무하는 주무관 A씨가 이날 오전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여가부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온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A 주무관은 지난 24일부터 휴가를 내 지난 이틀간 출근하지 않았던 것으로 전해졌다.

여가부와 정부청사관리본부 서울청사관리소는 이에 따라 18층에 대한 긴급 방역조치를 하고 A씨가 근무하던 부서를 일시 폐쇄했다. 아울러 A씨와 접촉 가능성이 있는 직원들은 모두 코로나19 검사를 받도록 했다.

이들은 검사 결과가 나올 때까지 자택에서 대기할 예정이다.

한편, 정부서울청사 근무자 가운데 확진자가 나온 것은 지난해 9월 총리실 직원 1명이 양성 판정을 받은 뒤 약 6개월 만이다. 당시 이 직원과 접촉했던 공직자 등 청사 근무자 42명 전원은 음성 판정을 받았다.

yeonjoo7@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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