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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전시황]상승 출발한 코스피, 장 초반 약보합세
원/달러 환율은 0.4원 오른 달러당 1131원에 출발

[헤럴드경제=이태형 기자]22일 코스피가 상승 출발했으나 약보합권에서 등락을 보이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30분 현재 코스피는 전장보다 8.12포인트(0.27%) 내린 3031.41을 나타냈다.

코스피는 0.48포인트(0.02%) 오른 3040.01에 출발해 3040선에서 오르내리고 있다.

개인이 2237억원을 순매수한 가운데 외국인은 1663억원, 기관은 622억원을 각각 순매도했다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대부분 약세를 보이는 가운데, 네이버(-1.87%), LG화학(-3.73%), 삼성SDI(-3.18%) 등이 하락폭을 키운 반면, 한온시스템(9.14%), HMM(3.07%), 빅히트(3.10%) 등의 강세가 두드러졌다.

업종별로는 기계(3.92%)와 철강·금속(1.12%), 운수창고(0.50%) 등이 강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화학(-1.31%)과 비금속광물(-1.11%), 종이목재(-0.90%) 등이 약세다.

같은 시간 코스닥은 전장보다 1.81포인트(0.19%) 내린 950.30을 나타냈다. 지수는 0.93포인(0.10%) 상승한 953.04에 출발했다.

개인이 984억원을 순매수하고 있고, 외국인과 개인이 각각 744억원과 238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주 대부분이 약세를 보이고 있고, 카카오게임즈(-1.49%), 펄어비스(-1.29%), 씨젠(-1.88%) 등이 1% 이사 하락했다.

서상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연준이 은행의 필요 자기자본 산정 비율에서 국채와 지급준비금을 제외하는 SLR(보완적 레버리지 비율) 완화 조치를 예정대로 이달 말 종료하기로 했다”며 “이는 은행들이 국채 보유에 따른 비용 증가로 국채를 매각할 수밖에 없어 금리의 상승 속도를 높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지난 19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증시는 혼조세로 마감했다.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0.71% 하락했고,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도 0.06% 내렸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0.76% 상승 마감했다.

미국 연준(Fed·연방준비제도)의 저금리 유지 방침 재확인에도 국채시장의 불안감은 여전했다. 국채 10년물은 장중 1.75%까지 치솟기도 했다.

원/달러 환율은 서울 외환시장에서 환율은 0.4원 오른 달러당 1131원에서 출발해 1131∼1133.6원 사이에서 움직이고 있다.

22일 오전 코스피는 약보합세를 보이고 있고, 원/달러 환율은 상승 출발해 1130원대 초반에서 움직이고 있다. 사진은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연합]

th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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