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바디프랜드 ‘헬스케어로봇’ 기업 도약 목표”
박상현 대표 “ABC기술 적용
안마의자 경쟁력 초격차로”

세계 안마의자 1위 기업인 바디프랜드(대표 박상현·사진)가 ‘헬스케어로봇’ 기업으로 변신에 나선다.

이 회사는 ABC(인공지능·빅데이터·클라우드) 기술을 기반으로 이같은 목표를 추진한다. 바디프랜드는 안마의자 외에도 센서와 사물인터넷(IoT)으로 생체신호를 측정하는 제품을 곧 출시한다. 여기서 추출되는 데이터를 축적해 인공지능(AI)으로 분석하는 기술은 세계적 수준에 도달해 있다고 자평했다.

바디프랜드 박상현 대표는 10일 “ABC 기술역량을 바탕으로 안마의자라는 헬스케어기기를 헬스케어로봇으로 변화시키는 데 주력하겠다. 이를 통해 ‘건강수명 10년연장’이라는 목표를 실현시키겠다”

고 밝혔다.

그는 “안마의자 시장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기술·디자인·품질·서비스·고객만족 등 5가지 분야에서 경쟁사가 추격할 수 없을 정도의 격차를 만들겠다”고도 했다.

바디프랜드는 안마의자와 연관된 헬스케어 기술 개발을 위해 최근 5년간 656억원을 투자했다. 온 몸을 밀착하는 안마의자 특성상 집에서 간편하게 생체신호로 건강상태를 관찰하고, 수집된 빅데이터를 AI 분석과 연계하는 작업들이 그것이다. 이를 통해 안마의자를 비대면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헬스케어플랫폼’으로 만드는 게 회사의 큰 그림이다. 도현정 기자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